최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은 뷰티 트렌드의 핵으로 급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의 숲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균형이 피부 건강과 높은 연관성을 지닌다는
연구가 이어지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은 화장품 시장에서 그 귀추가 주목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업들도 건강한 피부와 건강하지 못한 피부를 대조하고 분석하여 건강한 피부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이 필수적이란 것을 밝혀내며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화장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상장1호기업 비피도 또한 보유하고 있는 종균을 이용하여 화장품을 출시후
국내외로 판매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화장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비피도의 화장품 사업을 살펴보면 국내보단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터키, 베트남, 중국 등에 페이셜 크림, 선크림, 클렌져, 세럼, 마스크팩 등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또한
강원도 경제진흥원을 통한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여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에도 진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료 : 비피도, 베트남 라이브방송)
또한 비피도는 화장품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3건의
피부관련 화장품 소재개발 국책과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2년에 종료되는 신규 바이오 항체 소재를 이용한 비피더스 발현 시스템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사업화 과제와 올해 6월말 종료되는 비피더스 발현 시스템을 이용한
아토피 개선용 신규 바이오 소재 개발 및 아토피 스킨케어 화장품 사업화 과제가 그것인데,
향후 해당 과제들을 통해 피부주름 개선 화장품 출시와 아토피 개선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롯데칠성음료 및 서울대와도 면역밸런스-피부건강 증진 우수균주기반의 K-뷰티 소재개발 국책과제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중에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산업중 치료제 산업의 잠재적 성장성이 가장 크지만 당장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산업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화장품 산업이다.
비피도는 보유하고 있는 종균과 발현시스템의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과
다양한 라인의 화장품을 출시하여 회사의 외형적 성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비피도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원료 개발 관련 기사를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