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균주 및 다당체를 이용한 피부 보습용 화장료 특허 등록
마이크로바이옴 국내 1호 상장기업인 비피도가 ‘와이셀라 컨푸사 VP30 배양물을 포함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EPS(exopolysaccharide) 다당체를 다량 분비하는 와이셀라 컨푸사 VP30 발효물을 활용하여 피부 보습에 관한 효능이 확인됐다. EPS 다당체는 미생물이 분비하는 세포 외 다당체로 수분 보수력이 매우 우수한 소재이다. 앞서 비피도는 ‘높은 EPS 분비능을 보이는 와이셀라 컨푸사 VP30 및 이로부터 발효된 발효물을 포함하는 변비 개선용 식물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비피도는 이 특허를 활용한 추가 연구를 통해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고시형 기능성 화장품 허가를 추진하고, 변비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