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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9

비피도,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 중동시장 첫발 내딛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인 ㈜비피도(대표이사 신용철, 박명수)가 사우디 Jamjoom Pharma에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비피도는 바이오산업의 첨병으로 새로운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우디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 21년 기준 약 2천억원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4%(약 76억원)로 국내(약 4,700억원)대비 2%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 5년 평균 11% 이상 성장을 보인 잠재력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비피도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Jamjoom Pharma와 프로바이오틱스 7개 품목 개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였다. 하지만 COVID-19로 인해 사우디 식품의약국(Saudi Food & Drug Authority, SFDA) 승인이 지연되어 사업개발은 지난 4년간 교착상태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해 11월 빈살만 왕세자의 국내 방문을 계기로 급변하게 되었다. 양국간 경제협력에 힘입어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최초 MOU 체결과 함께 S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등록까지 진행이 완료되면서 1차 수출품목으로 성인, 영유아 및 면역기능성 제품이 3월 13일 첫 수출에 이르게 되었다. 비피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액인 USD 20만불(한화 약 2.5억)을 마중물로, 향후 5년 내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연 50억원 이상의 수출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Jamjoom Pharma는 서부 젯다(Jeddah)소재 사우디 제약사이다.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전문의약품 및 OTC 유통을 시작하여, 20년 기준 연매출 USD 3억불 (연매출 3천 5백억원)에 이른 대형 제약사이다. 업체는 더 나아가 최근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 세계권 중심으로 국외 설비투자 및 해외진출 등 적극적인 외연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6년 한화 6,500억원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피도는 1999년 설립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업체로 지난 2018년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대한민국 강소기업이다. 자체개발 균주에 대하여 국내 최초(세계 6번째)로 미국 FDA의 NDI(New Dietary Ingredient)와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획득으로 품질안전성을 공인 받았다. 특히, 비피도는 차세대 MAP(Microbiome Accelerating Platform) 기술을 통해 새로운 건강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사업화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 집중하여 글로벌 #1 프로바이오틱스 회사가 되겠다는 야심찬 비전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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